솔직히 병원에서 하는 항암치료가 100% 완벽하다고 믿기 어려웠기 떄문에
항암치료중에 용도변경 약물 혹은 천연 항암보조제를 먹어서라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싶지만 과연 먹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항상 그 부분이 의문이 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먹지 말라고 합니다.
그 또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제가 아는 바로는 항암독성의 증가 및 항암효과의 감소 등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환자인 당사자로서 여기서 그냥 갈 수 없다는 생각에 이 부분에 대해
문헌 고찰 및 책을 구해 끙끙거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문헌에는 이런 부분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들이 없어
책을 구해서 읽어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래 내용들은 거의 책에서 발췌한 내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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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먼저 내가 치료하는 항암제의 독성 및 부작용이 대해 알아야 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추가하려는 약제가 같은 독성이 있다면 피해야하므로
두번째 항암제의 대사과정에 대해 알아야 겠습니다
--추가 하려는 약제가 항암제의 대사과정을 방해하면 혈중농도가 올라가
항암제의 독성이 증가할 것이고, 대사과정을 촉진시키면 항암효과가
떨어질 것입니다.
이 두가지 상황에 대해 문제가 없다면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세세한 상호작용은 약물 정보 싸이트에 가셔서 확인은 하셔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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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 내용들은 빠지는 부분을 조금이라도 피하기 위해 여러 책자에서
비슷한 내용을 중복 발췌하였기 때문에 상당히 길고 긴 내용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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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표는 항암제의 종류입니다
아래 표들은 항암제의 부작용들 입니다.
다른건 복잡하니 보지마시고 Drug(약물이름) 과 Major Toxicities(부작용) 부분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더 자세한 부작용을 아시고 싶다면 sosanju@naver.com 으로 메일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무려 26페이지나 되어 여기에 올리기가 부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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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주의 사항이 있어 아래 그림을 올립니다.
위 그림을 설명하자면 오심, 구토등의 증상은 비교적 1~2일 내에 나타나지만
설사등의 위장관 장애는 3.5일 정도에 시작하여 8일 정도까지 지속되고 피크는 5일째 입니다.
가장 중요한 호중구 감소증은 8일 정도에 최고조에 이릅니다. 그리고 거의 2주간 지속 됩니다.
즉 항암치료 며칠 지났다고 부작용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니 이 점 주의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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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표들은 부작용 별로 항암제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Neutropenia-->호중구 감소증--->감염위험
Thrombocytopenia--혈소판 감소증--->출혈 위험
Myelosuppressive Effect--골수억제 효과--호중구, 혈소판, 적혈구 등 전반적인 생산 억제
Cardiotoxicity--심장독성
Renal Toxicity--신장독성
Hepatic toxicity--r간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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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천연보조제의 독성입니다.
비록 두가지 관점입니다만.--다른 부분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간독성과
혈액응고장애 관한 부분입니다.
아마도 천연보조제는 이 두가지가 주로 문제인듯 합니다만 확실히 하기위해
나머지 복용하시고자 하는 천연보조제는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찾아보셔야 됩니다.
위에 말한
호중구감소증
심장독성
신장독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셔야 될겁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본인이 투여받는 항암제의 주 독성을 먼저 파악하시고
다시 강조하지만 주의할 점은 독성이 2주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걸 기억하십시오(호중구 감소증)
그리고 각자 추가하여 투여하고 싶은 약제가 있다면
호중구 및 혈소판 감소증
심장독성
간독성
신장독성
대략 이런 순서로 각각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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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말씀드린 항암제의 대사에 관한 문제는 여기에 한꺼번에 싣기가 너무 길어
2편에 올리겠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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