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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까지 제가 언급하고 있는 오프라벨 약과 보조제는 다음 정도인 것 같습니다.
- 약: 메트포르민, 스타틴, 메벤다졸, 디클로페낙, 아스피린
- 보조제: 멜라토닌, 커큐민, 케르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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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보조제 최소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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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DG, DCA, 디클로페낙, 메트포르민
- 2DG로 glycolysis 억제
- 디클로페낙으로 MCT4 억제: 또한 디클로페낙은 DCA 흡수율을 높임
- DCA로 glycolysis를 OXPHOS로 유도한 후 메트포르민으로 OXPHOS 억제
- 필요시 스타틴, HCA, 독시사이클린 추가
• 고용량 케르세틴, 디클로페낙, 메트포르민
- 고용량 케르세틴으로 MCT1 억제
- 디클로페낙으로 MCT4 억제
- 메트포르민으로 OXPHOS 억제
- 메트포르민 + 시로신고핀 조합을 대체하는 방안: 시로신고핀은 MCT1, MCT4 동시 억제제
- 스타틴, 독시사이클린 추가도 가능
그리고 항상 강조하는 멜라토닌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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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치료에 회의적인 이유
1. 암의 유전자 변이는 2000개가 넘어서 이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대사 방법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으므로(20개 미만) 이를 모두 틀어막는 것이 가능하다.
- 모든 대사 경로를 막는 것도 불가능하다. 좀 더 정확히는 1~2개의 대사 경로를 막는 것도 쉽지 않다
2. 암이 또 다른 대사 우회경로를 찾을 수 없도록 한 번에 암의 모든 대사를 차단하여야 한다.(예를 들어 펜벤 요법은 포도당 대사만 막을 수 있기에 초기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암은 글루타민이나 지방산을 이용하여 더 세력이 강해질 수 있다)
- 한 번에 암의 모든 대사 차단은 불가능하다. 펜벤 요법으로 포도당 대사라도 막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지만, 대부분 환자의 경우 이마저도 불가능하다.
3. 대사 치료는 천천히 분열하는 암의 줄기세포를 없애는 데 유용하다. 따라서 빠르게 분열하는 암세포에 효율적인 독성 항암제와 함께 하면 효과가 증대된다.
- 어느 정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재발 방지나 항암 시너지 용으로는 추천할 만하다.
4. 암 굶기기에 있어서 오프라벨 드러그 이상으로 저 GI 식단, 간헐적 단식, 운동이 중요하다.(식단, 운동이 뒷받침 안 되면 오프라벨 드러그는 그저 한 줌의 약일 뿐이다)
- 진리 중 진리이다.
5. 베르베린, 독시사이클린, 스타틴, 메트포르민 등 암의 모든 대사(포도당, 글루타민, 지방산)에 관여하는 드러그 및 영양 보조제가 중요하다.
- COC 약물이 그래도 암 대사 억제에 관여한다는 증거가 많은 편이다.(베르베린은 빼고)
6. 암을 충분히 굶기면 IVC+스타틴+NSAID(에토딘캡슐 등) 만으로 세포사멸이 가능하다.
- 헛소리다. IVC가 효과적인 소수의 환자를 제외하면 의미 없다.
7. 디피리다몰은 암의 전이를 막는 핵심 드러그이다.
- 진정한 헛소리다. 디피리다몰은 의학계에서 항암 효과에 대한 가능성을 포기한 약이다.
8. 글루타치온은 암이 몸에 있는 경우 절대 독이므로 낮추어야 한다.
- 동의한다. 하지만 암세포 특이적으로 글루타치온을 낮추는 것이 어렵다.
9. 당신의 암이 어떤 대사에 능한지, 어떤 유전적 변이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한 후 대처하라.(예를 들어 전립선암이라면 주 대사가 지방산이므로. 케톤 다이어트는 독이 되고 현미채식 위주의 저 GI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 이것을 파악하여 식이 요법에 적용하는 것은 좋다.
10. 당신의 암의 해당 성장인자를 파악한 후 이를 막는 드러그를 복용하라.
- 헛소리다. 성장인자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도 어렵지만, 이를 막는 유효한 오프라벨 드러그는 없다.
11. 암이 빠르게 성장하는 경우 메벤다졸이 이를 억제하므로 반드시 필요하다.
- 대부분 효과가 없다.
12. 면역력 회복을 위해 시메티딘 복용을 하면 좋다.(단 3개월 이내 추천)
- 약간의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큰 의미는 없다.
13. 스타틴, NSAID, 니클로사마이드, 독시사이클린은 IVC 효과를 높인다.
- 세포 실험 결과에 기반하였기에 증거가 없다고 봐야 한다.
14. 종양표지자 수치, LDH 수치 등을 수시로 점검하라.
- 점검해도 대처할 방안이 없다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것도 좋겠다.
다시 종합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대사 치료라는 것이 여러 대사 경로를 한 번에 억제해서 암세포에게 타격을 입히자는 개념인데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일단 한 대사 경로라도 의미 있는 정도로 억제를 하기가 쉽지 않음:
Glycolysis와 OXPHOS 대사만 타격을 줘도 되는데 이것조차도 거의 불가능함
- 세포 실험 기반으로 만들어진 대사 경로 억제 방법이 임상에서 실제로 효과가 있을 확률은 희박함
- 여러 약물과 보조제가 시너지가 있다고 믿고 시작하는 것인데, 실상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
결론적으로 식이와 운동으로 암세포 대사를 억제하는 것이 현재까지는 가장 합리적인 방안으로 보입니다.
돌고 돌아서 자연치료로 돌아온 까닭입니다.
p.s.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바로 대사 치료로 잘 된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처음에 호전된 사례는 많았지만 끝까지 상태를 유지한 경우가 드물더군요.
항암처럼 약간의 수명 연장 효과와 함께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정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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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치료로 권장하는 약물과 보조제
https://blog.naver.com/toanna55/222392624916
- 약물: 메트포르민, 스타틴, 메벤다졸, 디클로페낙
- 보조제: 커큐민, 멜라토닌, 오메가 3, 실리마린, 비타민 D3/K2에 (케르세틴, 프테로스틸벤)과 (EGCG, DCA, 알파리포산, HCA)는 1~2달 단위로 on/off
단 커큐민, 케르세틴, EGCG, 프테로스틸벤, 멜라토닌, 오메가 3, 실리마린은 충분히 고용량으로 복용하겠습니다.
더 복용할 여지가 있다면 면역에 도움이 되는 메시마, 구름버섯 등의 버섯류와 아연, 마그네슘 등을 추가로 고려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C 정맥주사는 최소 3달 정도 주 3회 유지해 보고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면 중지하겠습니다.
세포독성 항암을 하지 않는다면 비타민 C 경구 복용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p.s. 세포독성 항암을 하지 않는다면 식물성 기반의 저탄수, 저단백, 저칼로리 식이와 더불어 운동량을 최대한 많이 늘리겠습니다. 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녹즙과 커피관장도 좋겠습니다. 본문에 적은 약과 보조제보다도 이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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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toanna55/222323288109
더 이상 제인의 대사치료를 믿지 않는 이유
직접 대사치료를 해 보고 주위의 사례를 보면서 역시 진행성 암은 쉽지 않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대사치료가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은 아님) 특히 제인의 대사치료 방법론에는 큰 허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제인의 메트로 지도에는 암세포의 대사경로 중 중요한 것들이 많이 빠져 있음
- One Carbon Metabolism, Serine, Ariginine 합성 등
- Nucleotide salvage와 같이 마이너한 대사경로를 굳이 억제할 필요가 있나 모르겠음
- 빠진 대사 경로를 억제하는 오프라벨 약물과 보조제는 거의 없음
• 메트로 지도의 대사경로를 막는 약물과 보조제가 얼마나 효과적인지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음
- 근거가 세포주 실험이 대부분이라, 최소한 유효 혈중농도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하는데 전무함
※ 약물이나 보조제 세포주 실험을 보면 농도에 따라 억제가 아니라 증식시키는 경우도 흔한데, 혈중농도에 대한 고민 없이 세포주 실험 결과만 가지고 억제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임
- 예를 들어 EGCG, URS/RES/CUR으로는 glutaminolysis 억제가 어려움
- 독시사이클린이 FAO를 막는다는 근거가 없음
- 정작 효과적인 L-ASP, BPTES, 3BP 등은 국내에서는 쓰기 어려운 항암제임
p.s. 다음 논문을 보시면 현재까지 승인된 대사 억제 관련 항암제와 함께, 수많은 대사 억제 약물이 왜 실패했는지를 설명해 줍니다.
예를 들어 glycolysis 억제제인 2DG의 경우 세포주, 동물 실험에서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실제 임상에서 저용량 복용은 암의 진행을 막지 못했고 고용량 복용은 저혈당으로 인한 독성 때문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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